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톰 퀸란 (문단 편집) === [[현대 유니콘스]] 시절 === 2000년 [[현대 유니콘스]]에 입단하였다. 이후 주전 3루수로 뛰었는데, 그 스탯이 심히 괴상하다. 타율은 '''.236'''으로 멘도사 라인보다 살짝 높은 수준이고, 출루율도 겨우 '''3할 턱걸이(.302)'''에 그쳤다. 거기다가 삼진은 '''173개'''로 아직까지도 깨지지 않은 한 시즌 최다 삼진 기록의 보유자이다. 하지만 '''37개의 홈런'''을 기록한 장타력[* 그의 기록은 KBO 역대 시즌 30홈런 이상 기록자 중 최저 타율이다. 2위는 2017년의 [[제이미 로맥]].]이 있었고, 수비능력 역시 상당히 뛰어났다. 사실 기록으로 보면 누가 봐도 [[공갈포]] 그 자체. 비슷하게 공갈포 외인 소리를 들었던 [[트레이시 샌더스]]는 사실 볼넷도 잘 고르는 전형적인 [[OPS 히터]]였으나 시대의 한계로 평가절하된 감이 있었는데, 퀸란은 통산 출루율도 .315에 불과해 그냥 공갈포 맞았다. 그나마 장타율은 5할에 근접해(.490) 사실상 장타툴 하나로만 먹고 사는 선수였다. 성적을 보면 왜 2년씩이나 썼는지 의문을 가지는 사람도 있으나, 퀸란은 철벽과 같은 3루 수비로 약점을 채워주었다. 1루로 빨려들어가는 것 같은 빨랫줄 같은 송구에, ~~종종 앉아서 송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해설자들이 감탄을 내뱉었을 정도였다~~ '모든 타구가 3루로 갔으면' 이라고 생각될 정도의 철벽같은 수비력을 지녔기 때문에 2000년 주전 3루수로 활약했으며 이 과정에서 전년도 주전 3루수였던 [[박종호(1973)|박종호]]가 2루수로 옮겼다. 참고로 [[정성훈]]은 그때까지만 해도 [[해태 타이거즈|해태]] 소속이었다. 그리고 퀸란이 3루 붙박이로 가면서 박진만-박종호라는 길이 남을 미들 인필더 콤비가 탄생했다. 아무튼 수비와 달리 타격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당시 현대엔 [[박재홍(야구)|박재홍]][* 개인통산 3번째 30-30 클럽 가입, 2000년 타점왕(115타점)], [[박경완]][* 2000년 홈런왕 (40개)], [[박종호(1973)|박종호]][* 2000년 타격왕(0.340), 한 마디로 2000년 현대는 '''타격왕, 홈런왕, 타점왕을 모두 서로 다른 선수로''' 보유했다. 그리고 이 기록은 14년 뒤 이 팀의 후신격인 팀에서 거의 비슷하게 기록해낸다. 홈런왕 타점왕 박병호, 타격왕, 최다안타 서건창, 유격수 최다홈런 강정호.] 등 탑급 타자들이 즐비했던 상황이라 결국 하위타순으로 밀렸다. 사실 시즌 초반에는 팀 동료 박경완과 그리고 두산의 타이론 우즈와 홈런 1,2위를 다툴 정도로 클린업 타선이였지만, 약점이 노출되어 한동안은 하위타선에서 뛰었다. 그래도 전체 3위에 해당되는 37홈런을 기록하였다. 그러나 퀸란이 활약한 때는 바로 그 해 [[2000년 한국시리즈|한국시리즈]]였다. 드림리그 우승[* 당시엔 8개 팀이 드림리그와 매직리그 두 리그에 양분되어 있는 양대리그 제도였다.]팀이었던 현대가 PO에서 삼성을 격파하고 결승에서 만난 상대는 드림리그 2위팀 [[두산 베어스]]. 1~3차전을 따내며 쉽게 우승컵을 가져가'''나''' 싶었지만, 4~6차전을 두산이 내리 따내며 리버스 스윕에 단 한경기 남아있던 상황이었다. 그리고 운명의 7차전에서 맹활약한 선수가 바로 '''퀸란'''. 퀸란은 2회말 0:0에서 먼저 달아나는 2타점 2루타를 쳐냈고, 이후 2:2로 두산이 따라붙자 4회말 다시 앞서가는 '''쓰리런'''을 작렬하고, 8회말 쐐기 솔로홈런까지 때려내며 '''최초의 외국인 한국시리즈 MVP'''에 선정되었다.[* 참고로 이듬해에도 외국인 KS MVP가 나왔는데, 바로 [[타이론 우즈]]다.] 퀸란은 2000년 플레이오프에서 타/출/장 .308/.438/.692 13타수 4안타(1홈런) 2타점을 기록하였으며, 이 기세를 한국시리즈까지 이어나가 타/출/장 .346/.370/.731 26타수 9안타(3홈런) 10타점을 기록하여, 포스트시즌 11경기 동안 타/출/장 .333/.395/.713 39타수 13안타(4홈런) 12타점을 기록하였다. 타율과 출루율의 경우 페넌트레이스 때보다 약 1할이 높았고, 장타율은 무려 약 2할이나 높았다. 비율로만 보면 페넌트레이스에서 경기당 0.28개(133경기 37홈런)씩 때려내던 홈런포를 포스트시즌에 진입하자 경기당 0.36개(11경기 4홈런)씩 쏘아올렸다. --단기전 임팩트 최강자-- 2001년에는 작년에 비해 피삼진은 좀 줄었으나 160개로 2022년 현재까지 한 시즌 최다 삼진 3위에 올라있다. 즉, 1위, 3위를 모두 가지고 있는 선수라는 것이다. 또한 전체적으로 기량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.[* 물론 기대했던 장타력이 조금은 떨어져서 그렇지 출루율의 경우 약간의 상승을 하긴 했었다.너무 들쑥날쑥해서 그렇지..] 이외에도 팀 케미스트리를 깨트리는 행동도 있었다고 한다. 결국 시즌 종료 후 현대가 재계약을 포기했고 [[LG 트윈스]]가 그를 영입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